“『Raw Vision』은 아웃사이더 아트에 대한 저의 강박에 가까운 열정, 그리고 그 존재를 반드시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소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상업성이나 피상성으로부터 벗어난, 진정한 예술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한 열망이 그 출발점이었습니다.”
- John Maizels, 『Raw Vision』의 창립자
『Raw Vision Korea』는 1989년부터 아웃사이더 아트와 아트브룻을 전 세계에 소개해온 영국의 『Raw Vision』과 벗이미술관이 함께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아웃사이더 아트 전문 잡지입니다.
『Raw Vision』은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처음 세상에 소개하며 시작된 국제적인 계간지로, 그동안 새로운 아웃사이더 아티스트뿐 아니라 조각 정원, 자생적 건축물 등 독창적인 창작 환경까지 폭넓게 발굴해 왔습니다. 정규 미술 교육과 제도권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형식과 세계를 구축해온 이들의 작업은 지금도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안겨줍니다.
전 세계의 전시와 출판 소식을 국제적 관점에서 전하며, 다양한 문화권의 작가들을 꾸준히 소개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오늘날 미술기관에서 주류가 된 개념적•제도적 미술과는 또 다른 차원의, ‘날 것(raw)’의 창조성을 생생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그래서 아웃사이더 아트는 흔히 ‘동시대 미술의 숨은 얼굴’이라 불립니다. 달의 보이지 않는 뒷면처럼, 늘 존재하지만 쉽게 드러나지 않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Raw Vision Korea』는 단순히 해외의 아웃사이더 아트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시아 곳곳에서 피어난 목소리와 창작을 적극적으로 조명하고자 합니다. 우리말로 펼쳐지는 이 새로운 아트 저널은 틀에 갇히지 않은 강렬한 표현의 힘, 다양성을 향한 시선, 서로 다른 목소리를 포용하는 태도, 그리고 경계를 확장하는 다원적 에너지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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