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책
2019 <세상의 모든 어른들이 아침마다 그림책을 읽는 상상>展 전시 도서
〈팥빙수의 전설〉은 찌는 듯한 여름날 가장 생각 나는 음식 중 하나인 팥빙수에 대한
엉뚱발랄한 상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깊은 산속에서 할머니가 혼자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탱글탱글 과일이 익어 가고 달달구수한 단팥죽이 완성되자, 시장 내다
팔기 위해 할머니는 길을 나서지요. 그런데 가는 길에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더니……
새하얗고 커다란 눈호랑이가 떡하니 나타납니다. 눈호랑이가 하는 말은 더 가관입니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할머니는 정성스레 키운 딸기, 참외, 수박을 차례차례 내놓습니다. 눈호랑이는 새콤달콤한
딸기 맛에 함박웃음을 짓고, 노랗게 익은 참외를 먹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고, 커다란 수박을
허겁지겁 먹습니다. 하지만 눈호랑이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 과연 할머니는
무사히 장에 다녀올 수 있을까요? 〈팥빙수의 전설〉은 보고 듣고 먹는 즐거움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이지은
저자 : 이지은
한국과 영국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종이 아빠〉,
〈할머니 엄마〉, 〈빨간 열매〉가 있습니다. 그 외 그림책 〈이 닦기 대장이야〉, 〈선이의
이불〉, 〈난쟁이 범 사냥〉, 〈감기책〉과 동화책 〈박씨전〉 〈조선특별수사대〉 〈숨은 신발
찾기〉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상세 이미지 1 > | < 상세 이미지2 > |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책
2019 <세상의 모든 어른들이 아침마다 그림책을 읽는 상상>展 전시 도서
〈팥빙수의 전설〉은 찌는 듯한 여름날 가장 생각 나는 음식 중 하나인 팥빙수에 대한
엉뚱발랄한 상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깊은 산속에서 할머니가 혼자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탱글탱글 과일이 익어 가고 달달구수한 단팥죽이 완성되자, 시장 내다
팔기 위해 할머니는 길을 나서지요. 그런데 가는 길에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리더니……
새하얗고 커다란 눈호랑이가 떡하니 나타납니다. 눈호랑이가 하는 말은 더 가관입니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할머니는 정성스레 키운 딸기, 참외, 수박을 차례차례 내놓습니다. 눈호랑이는 새콤달콤한
딸기 맛에 함박웃음을 짓고, 노랗게 익은 참외를 먹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고, 커다란 수박을
허겁지겁 먹습니다. 하지만 눈호랑이의 욕심은 끝이 없네요. 과연 할머니는
무사히 장에 다녀올 수 있을까요? 〈팥빙수의 전설〉은 보고 듣고 먹는 즐거움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이지은
저자 : 이지은
한국과 영국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종이 아빠〉,
〈할머니 엄마〉, 〈빨간 열매〉가 있습니다. 그 외 그림책 〈이 닦기 대장이야〉, 〈선이의
이불〉, 〈난쟁이 범 사냥〉, 〈감기책〉과 동화책 〈박씨전〉 〈조선특별수사대〉 〈숨은 신발
찾기〉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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