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흠 Park Chan Heum


Biography


b. 2004

Lives and works in Daegu, South Korea 


박찬흠은 무수한 선의 집적을 통해 특유의 세계를 구축한다. 「병산, 옷을 입다」, 「한국의 얼을 지탱하다」에 나타나는 반복적 드로잉은 전통 건축이 지닌 기와·목재·돌담의 질감을 세밀하게 포착하며, 대상에 대한 관찰의 깊이와 감정의 밀도를 동시에 드러낸다. 선들이 축적되어 형성되는 화면은 작가의 호흡과 집중의 리듬을 반영하며, 명상적 흐름 속에서 하나의 풍경이 생성된다.


그의 작업에서 밤하늘과 별빛은 중요한 모티프로 자리하여 작품의 서정성을 한층 강화한다. 검은 하늘은 현실적 배경을 넘어 상상과 기억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집과 마을은 어둠 속에서 따뜻한 빛을 머금으며 조용한 정서를 전한다. 절제된 드로잉 위에 더해진 아크릴 색채는 현실과 환상, 일상과 무의식이 공존하는 몽환적 분위기를 형성하며, 「나는 물고기를 만나다」 연작에서 등장하는 물고기는 별처럼 빛나는 상징적 존재로서 작가에게 영감과 위안을 건네는 매개가 된다.


박찬흠의 작업은 이념적 해석보다 감각과 직관의 경험에 뿌리를 둔다. 그는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을 회화적 언어로 전환함으로써 섬세하고 진실한 생명감을 화면에 부여한다. 일상의 풍경과 서정적 기억을 회화적 언어로 환원하는 그의 방식은 익숙한 세계를 새로운 감각의 인지로 전환하며, 소박한 소재들 속에서 섬세한 생명력을 발견하게 한다.


Awards/Exhibitions


2024 

개인전 ⟪조개 껍데기는 녹슬지 않는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단체전 ⟪타임 투 기부 전시⟫, 리알티갤러리, 대구

단체전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인사센트럴뮤지엄, 서울

단체전 ⟪리가 하나 될 때⟫,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광주

단체전 ⟪국민일보 신경전⟫, kcdf갤러리, 서울

서울아트쇼, 코엑스, 서울


국민일보 아르브뤼 미술상 - 장려상


2025

광주에이블아트위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아트부산, 벡스코, 부산

단체전 ⟪Special of Special⟫, 펙스코, 대구

단체전 ⟪altogether⟫, 아양아트센터, 대구

단체전 ⟪ARTPARMENT WEEK⟫, 아트팩토리NJF, 파주

단체전 ⟪한컷한숨⟫, 언더스탠드에비뉴, 서울

단체전 ⟪동행⟫, 석암미술관, 대구

단체전 ⟪한마음아트페스티벌⟫, 달서갤러리, 대구


제35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 우수상

2025년 하나아트버스 미술공모전 - 최우수상


2026

단체전 ⟪Enigmatic Senses: 낯선 감각의 세계에서⟫, 벗이미술관, 용인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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